욕창, 조기 발견과 초기 전문적 치료가 회복의 열쇠

2025-04-10

“욕창, 조기 발견과 초기 전문적 치료가 회복의 열쇠” 

뉴대성병원 욕창 클리닉 운영 중


뉴대성병원 욕창클리닉

  

욕창은 단순한 피부 손상이 아닌, 환자의 전신 상태와 밀접하게 연관된 복합 질환이다. 뉴대성병원 욕창클리닉 의료진은 “욕창은 조기에 발견해 전문가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초기 대응만 잘하면 회복이 가능하지만 방치할 경우 빠른 시간 내에 조직이 괴사 되는 등 수술이 필요한 중증 상태로 악화될 수 있고 장기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욕창은 장시간 같은 자세로 누워 있거나 앉아 있을 경우, 신체 특정 부위가 지속적으로 압박을 받아 혈액순환이 차단되고, 이로 인해 피부 조직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의료진 설명에 따르면 “압력 외에도 마찰, 습기, 영양 부족에 더해, 당뇨병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을 경우 욕창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욕창은 진행 정도에 따라 1단계부터 4단계까지로 구분된다. 1단계에서는 피부가 붉어지고 눌린 자리가 쉽게 회복되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며, 2단계에서는 피부가 벗겨지거나 얕은 상처가 생긴다. 3단계에 이르면 지방층과 근육까지 손상이 진행되며, 4단계는 뼈와 힘줄까지 손상되어 수술이 필요한 수준에 이른다.


욕창클리닉 의료진 설명에 따르면 “1단계의 초기 욕창은 압박 제거와 체위 변경만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지만, 2단계 이상부터는 병원을 방문해 드레싱, 괴사 조직 제거, 항생제 치료 등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3~4단계의 중증 욕창의 경우, 감염 위험이 높고 수술적 치료가 동반될 수 있어 보다 적극적인 처치가 요구된다.


특히 김우경 병원장(성형외과)은 “욕창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 건강 상태’”라며 “같은 환경이라도 젊고 건강한 사람은 장시간 누워 있어도 욕창이 잘 생기지 않지만, 고령이거나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는 짧은 시간에도 욕창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욕창이 한 부위에 발생한 후, 체위 변경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다른 부위에도 연속적으로 욕창이 발생할 수 있다”며 “수시로 자세를 바꾸고, 피부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욕창 예방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2시간마다 체위 변경을 하고, 피부를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며,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욕창 방지 쿠션이나 에어 매트리스 등 압력을 줄여주는 도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뉴대성병원은 욕창클리닉을 통해 환자의 상태에 맞춘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반외과와 성형외과 전문의가 함께하는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뉴대성병원 욕창클리닉은 “욕창은 조기 발견과 초기의 전문적인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며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회복을 앞당기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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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시간 08:00 ~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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