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함께 걸어가는 병원, 뉴대성병원입니다.
'뇌에서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면 뼈끝의 연골 성장판이 세포분열을 일으키고 연골세포의 양이 증가하는 것'
성장판은 골단연골이라고도하며 모든뼈에 다 있지만 주로 골반, 대퇴골, 무릎, 발뒤꿈치에 성장판이 자라면서 큰다.
성장판은 각각의 성호르몬(남자; 테스터스테론, 여자;에스트로겐)이 분비되면서 단단한 뼈로 변환되고 2년 정도 지나면 성장판이 닫힌다.
남자의 경우 음부, 겨드랑이, 코에 털이 나기 시작하고 나서 2~3년, 여자의 경우 초경 후 2~3년까지 클 수 있다. 허리의 척추뼈의 성장판은 팔다리보다 2~3년 늦게 닫힌다.
(척추의 성장판은 대개 18세경에 닫히므로 이 부위에서 키가 클 수 있다.)
- 여자아이: (아빠 키 + 엄마 키) x 1/2-6.5cm
(단점) 어느 쪽의 유전자를 더 많이 받았느냐에 따라 예상 키가 달라질 수 있다.
· 뼈 나이를 이용한 예상 키
- 초음파로 뼈 나이를 측정한 후 예측성인신장공식을 이용해 구한다.
예를 들어, 실제 나이는 12살인데 뼈 나이 측정 결과 11살인 경우 현재 키가
작아도 남들보다 더 늦게까지 키가 더 자랄 가능성이 있는 것을 말한다.
1.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한다.
2. 근육의 길이가 길어지고 긴장력이 증가될 수 있는 운동을 한다.(스트레칭, 조깅, 배구, 수영, 농구 등)
3. 성장기의 아이들이 자신체중보다 무거운 무게를 들거나 밀게 되면 과도한 무게로 인해 성장판이 압박되며 상해를 줄 수 있다.
4. 스트레치체조는 몸을 쭉쭉 늘려주고 관절과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어 키가 크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
5. 비만이되면 피하지방으로 인해 몸에서 성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것이 성장판을 닫게한다.
6. 단음식, 튀긴음식, 인스턴트, 짜고 자극적인 음식, 카페인 등은 키 성장에 방해된다.
7. 수면중에 성장호르몬 분비가 많으므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갖는다.
한 해의 성장치가 4cm 이하거나 100명중 앞에서 3번째 키에 해당하면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습니다.
키가 작은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유전적으로 부모가 작을 경우, (2) 성장지연으로 나중에 크는 경우, (3) 원인질병으로 인한 경우
성장클리닉 검사를 통하여 (3)에 해당하는 지의 여부를 검사를 통해 알아낼 수 있습니다.
뼈 나이를 측정하여 현재 나이와의 상관관계를 밝힘으로써 방사선학적으로 이상소견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원인 질병(왜소증클리닉 참조)으로 키가 작을 경우 진단에 도움을 주며 치료가능성의 여부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성장호르몬 결핍으로 결과가 나올 경우 성장호르몬 주사요법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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